Duchessa Lia BAROLO
와인 생산 국가 : 이탈리아 (Italia)
생산지 : 피에몬테 아스티(Piemonte Asti)
와이너리 : BELBO STEFANO
와인 종류 : 레드 와인(Red Wine)
포도 품종 : 네비올로 (Nebbiolo)
빈티지 : 2003
와인 등급 : D.O.C.G
알콜 도수 : 14%
용량 : 750ml
가격 : 105000원 (할인가 : 35000원)
TORRES Moscatel Oro와 함께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서 와인창고 대방출전할때 들고 온 녀석. 무려 10만 5천원짜리를 3만 5천원에 할인해서 파는데다가 전부터 한번 마셔보고 싶었던 바롤로였기에 고민없이 집어 왔다.
바롤로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바롤로에서 나는 와인으로 베네토 지방의 아마로네, 토스카나 지방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와 함께 이탈리아 와인의 대표적인 최고봉으로 불린다.
특히 네비올로 100%로 만드는 이 와인은 특유의 맛으로 인해 찾는 사람이 많으며, 꽤나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 와인이다. 아마 1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와인으로 알고 있다.
두게 쎄리아 바롤로는 저가형 바롤로에 속하는 듯 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맛볼 수 있는 것이겠지만.
일단 빈티지는 2003년. 무려 6년된 와인이다. 내가 마셔본 와인 중에서는 제일 오래된 와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코르크를 제거하고 와인 글라스에 따르자 평소에 마셔본 레드 와인과는 다른 빛깔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오래 될수록 색이 진해지며, 레드 와인은 오래 될수록 색이 연해지는데 이 와인은 중간 정도의 맑은 루비색에서 벽돌색정도의 색을 띄고 있었다.
향은 매우 복합적이었다. 약간의 과일향과 풀냄새, 연기냄새가 복합적으로 나는 듯 했다. 향은 상당히 진한 편이었다. 와인잔에서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맛은 처음 혀에서 느껴지는 맛은 신맛이었다. 저번에 마셔본 카시델로 델 디아블로 카베르네 쇼비뇽과 다르게 바롤로는 강한 산미가 느껴졌다. 그 강한 산미가 지나가고 다시 한번 강하지만 결코 거칠지 않은 타닌이 느껴졌다. 그리고 14%의 높은 알콜도수가 자랑하는 듯 알콜이 느껴졌다. 저 세가지의 맛이 따로따로 느껴진다면 매우 불쾌한 맛이었겠지만 바롤로의 맛은 꽤나 멋지게 어우러져 혀를 자극했다. 특히 타닌이 압도적이게 강하게 느껴지던 카베르네 쇼비뇽보다는 산미가 조합된 네비올로쪽이 오히려 더 부드럽게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바롤로 중에서도 좀 저렴한 바롤로라 그런지 여운은 좀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 가격에 바롤로를 맛보긴 힘드니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저번에 마셨던 키안티보다는 좀더 고급스러운 맛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물론 그때 키안티도 상당히 괜찮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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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병의 모습
레이블
와인의 빛깔
항상 집에 있는 구형 똑딱이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나도 디카를 하나 사던가 해야 겠다. 사진이 진짜 구리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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