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데이즈2 또다른 예능, 김혜연은 누구?

체인지데이즈2는 각자의 이유로 이별을 고민 중인 네 커플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두근거림을 되찾기 위해, 2주 동안 서로 짝을 바꿔 데이트 하게 된 이들. 과연 처음 원했던 두근거림을 되찾아서 돌아올 수 있을까? 
만약 되찾았다면 그 때 그 옆에 함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시즌1은 그저그런 결과인 모든 커플이 변경없이 그대로 짝을 이루어 퇴소를 하였다.
체인지데이즈 시즌2에서는 결말이 아무도 선택하지 않고 혼자 떠나도 되는 선택지도 추가되었다고 한다.

4쌍의 커플이 서로 다른 파트너와 데이트를 하고 상대를 알아가는 예능 프로인 체인지데이즈2.

초반의 잔잔한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는 중이다.
초반에 핫한 분위기였던 IHQ 에덴과 비교를 하자면.. 에덴은 점차 재미가 없어지고 있다.
너무나 파격적인 면을 많이 보여 주었던 에덴이지만, 회차가 갈수록 내용은 짜여진 틀에서 놀아나고 있고 출연자의 심리전 등은 별 재미가 없어보인다.
진정성이 없다고 해야 하나? 대본에 충실하지 않다고 해야 하는가?

그런 반면에 체인지데이즈2는 연인들과의 심리전이 적나라하게 비추어지고 좀 더 감정면에서는 솔직한 프로가 아닌가한다.

체인지데이즈2의 핫한 인물은 김혜연이지 않을까 싶다.
안 좋게 들릴 수 있겠지만 그녀의 능수능란한 남자에게 대하는 태도와 솔직함(?)에 체인지데이즈2를 두루 휘집고 다니는 듯 하다.

김혜연은 그녀의 남자친구와 대화를 잘 하려 하지 않는다. 남자친구와 너무나 대화 단절이 눈에 띈다.
남자친구의 말대로 이별을 하러 여기에 온 것은 아닐까 비춰지는 것 같다. 김혜연 본인은 아닌 투로 말을 하고는 있다.
악마의 편집인지는 모르겠지만...

김혜연은 어린이집 교사로 29살이라고 한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김태완으로 27세에 헬스트레이너이다.
연상여하 커플인데 이것이 왠지 맞지 않는 듯 보이기도 한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체인지데이트2 5~6회부터는 에덴보다는 더 흥미진지해 지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