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데이즈2, 김도형의 술 취한 반전매력

체인지데이즈2 9회에서는 김도형은 최윤슬과 데이트를 마치고 복귀하는 모습이 나왔다.

 

위스키를 반 병 정도 마신 김도형은 최윤슬과 차량에서 이런 저런 얘기로 웃음꽃을 피운다.

노래를 하면서 기타 연주를 하면서...

 

반면 김지유는 늦게 귀가하는 김도형을 기다리면서 걱정에 빠지는데...

김도형은 김지유와 원래 커플사이이다.

 

현관에서 비틀거리며 신을 벗는 김도형

정말 술이 약간 취한 모습이다.ㅎㅎ

취한 도형을 바라보며 왜 늦게 왜냐고? 물어 보는 김지유

"데이트 한 시간은 네가 더 길었어" 다며 은근 지유의 비유를 맞추려 애를 쓴다.

 

술을 많이 마신게 솔직히 기분이 나빴다는 지유
그런 취한 모습을 다른 여자 앞에서 보였다는 게
조금 기분이 살짝 상했었는데
도형이가 취해서 그런 것인지?
원래 성향도 그렇고 취한 것까지 해 가지고
너 내 옆에 안 올 거냐 이러면서 스킨쉽을 하려고 해서 조금 난감했다고...

나는 약간 지금 너랑 거리를 두고 싶은데
마치 내가 옆에 안 가면 도형이를 서운하게 하는 것처럼

 

하지만 김지유도 완전 싫은 내색은 아니었다.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싶은 지유와 김도형

 

체인지 데이즈에서 간간히 비추어지는 모습에서는 연인의 모습이 간간히 잡혀왔다.

따라서 결별로 까지 이어지는 파국으로는 흐르지 않아 보이는 커플이다.

 

술 취한 김도형의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그것이 김지유를 위한 연출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