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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여신 송유진의 단발컷, 단발로 해도 예쁜 송유진

ː. 2021. 12. 27.

컬링여신 송유진은 1999년 6월 28일생으로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송유진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북체육회 컬링팀에 입단했다.

청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경북체육회에 스카우트된 게 좀 의아할 수도 있겠으나, 충청도에는 컬링 실업팀은 커녕 컬링장도 없기 때문에 훈련을 위해서는 태릉선수촌이나 의성컬링센터로 갈 수밖에 없었다.

 

입단한 첫 해에는 선배들에게 밀려 사실상 훈련생 신분이었다.

그러다가 팀 선배들의 폭로로 당시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의성컬링센터의 문을 닫으면서 팀 활동이 중단되었다.

 

2019년 1월, 활동이 재개되면서 경북체육회는 팀을 재정비했고, 송유진은 팀내 남자선수들 중 막내인 전재익과 함께 믹스더블 팀을 꾸리게 됐다.

 

첫 해외 투어 대회였던 2019년 9월 WCT 퍼시픽 오션 컵에서는 준우승을 했으며, 2019년 10월에는 성유진-장혜지 조와 함께 믹스더블 세계선수권(혼성 4인)에 출전해 4위를 했다.

컬링여신 송유진의 단발샷

2020년 코리아컬링리그가 개막하면서 단 한 경기만으로 송유진의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이미 송유진을 알고 있던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외모로 알려지긴 했으나, 경기 다음 날까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송유진이 깜짝 스타로 급부상하자, 방송사인 MBC SPORTS+는 12월 30일 오후 6시에 배정된 경북체육회 B팀의 경기를 31일 9시로 경기시간을 바꿀 정도였다.

 

2021년 송유진은 경북체육회에서 전북도청으로 이적을 한다.

남녀와 믹스더블 모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직행권을 못 땄기 때문에 별도의 최종예선전을 치러야 하나,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을 겸하는 2021년 한국선수권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송유진 컬링

손담비, 조이, 한효주 등을 닮았다는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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