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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데이즈2 김태완은 김혜연에게 '이제 반 얘기했어' 의미?

˛˛. 2022. 8. 5.

체인지데이즈2 10화에서는 원래 커플들끼리 데이트 후기담이 올라왔다.

그 중 김혜연 김태완 커플은 대화 도중 김혜연이 먼저 자리를 뜨고 말았다.

 

김혜연은 나중에 숙소로 돌아와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지 산책을 하였다.

 

김혜연
네 얘기 듣고 너무 충격을 많이 받았어
어쩌면 할면서도 회피했던 내 문제점들
너무 직설적으로 들어서 받아들이는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

체인지데이즈2 김태완은 김혜연에게 '이제 반 얘기했어' 의미?

김태완
나도 진짜 내가 너한테 이렇게까지 다 얘기할 줄 몰랐어
근데 아직도 부족해 얘기한 거 반도 안 돼 이제 반 했어
항상 난 너랑 얘기할 때 결말을 걱정해서 얘기를 다 못했다.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니까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 거?
평소 너 였으면? 그럼 헤어지면 되겠네 라고 얘기했겠지
그냥 네가 이렇게 말할 것도 다 감수하고 말하는 거야
정말 모든 걸 내려놨어

그냥 네가 이번 여행을 통해서 나 선택 안 해도 돼
나도 지금 다 내려놔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 아무것도

꼭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을 네가 만나더라도
난 진짜 네가 너무 행복했으면 좋겠어

 


김혜연
나 진짜 최악이었다
진짜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내가 너를 너무 힘들게 했다

 


김태완과 김혜연은 울음을 터뜨린다.

 

김혜연
자기 자신에게도 많이 실망을 했고
여태 같이 지내온 시간 중에 가장 힘든 중이었다.

 

김태완은 김혜연에게 아직 쌓인 것이 많은 모양이다.

이제 반을 얘기했다고 하는 김태완

그리고 솔직히 이전에는 말하지 않은 것들도 대화에서 많이 꺼내 놓은 모양이다.

 

또한 김혜연도 반성의 모습이 많이 보여졌다.

언제나 직설적이고 쌀쌀맞게 김태완에게 보여주었던 모습은 없어졌으며 대화도 잘 들어주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제작진들이 시청자들을 의식한 대본은 아닐까? 하는 음모론도...

 

김태완과 김혜연은 알 수 없는 존재이긴하다.

앞으로 좋은 결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더 많은 대화와 이것을 풀어내는 시도가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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